2024년 10월 28일(월)

보는 순간 마음 짠해지는 '손흥민X황희찬' EPL 듀오의 무릎 상태 (사진)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둘이 합쳐'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골을 합작하고 있는 손흥민X황희찬.


이 두 선수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64년 만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손흥민은 두 번의 연장전을 치른 가운데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고 있으며 황희찬은 부상이 완전히 다 회복되기 전임에도 경기에 나서고 있다.


우승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겠다는 마인드로 똘똘 뭉친 이 둘의 퍼포먼스에 많은 축구팬들이 찬사를 보내는 가운데, 그들의 '무릎' 때문에 걱정 어린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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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한국 vs 호주' 경기에서 한국은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프리킥 역전골을 넣었고, 그런 그에게 황희찬이 다가가 함께 세리머니를 했다.


황희찬은 캡틴민을 이른바 '샤라웃' 해주며 관중들에게 손가락으로 손흥민을 가리켰다. 자연스레 두 사람의 투샷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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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샷을 보면 손흥민과 황희찬에 무릎에는 모두 테이핑이 감겨 있다. 테이핑은 근육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하는 게 보통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빨갛고 상처가 나 있다.


얼마나 힘들게 경기를 이겨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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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들의 무릎 상태를 보고 난 뒤 "너무 짠하다", "응원을 안 할 수가 없다", "무릎은 물론 정강이도 성한 곳이 없네", "정말 응원한다 진짜"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과 요르단의 4강전은 오는 7일 수요일 00시 카타르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다. 요르단의 주전 공격수 1명과 수비수 1명도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