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부른 핑클 메들리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옥주현이 혼자서 핑클 노래를 부른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옥주현은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 콘셉트로 꾸며진 무대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걸어 내려오며 노래를 시작한다.

옥주현은 핑클의 대표곡인 '영원한 사랑', 'White'(화이트), '영원', 'Blue Rain'(블루레인) 4곡을 연달아 부르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잃지 않았다.

옥주현이 다시 부른 핑클의 대표곡들은 "90년대 아이돌 노래가 이렇게 좋았나"하는 반응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