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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정환이가 덕선이에게 마음을 고백을 할지를 두고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부풀었다.

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8회 예고편에서는 정환이 덕선에게 사랑 고백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기고 끝이 났다.

예고편에 앞서 이날 본방송에서는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하던 정환이 끝내 덕선에게 고백을 하지 못한 채 학교가 있는 청주로 내려갔다.

세월은 1994년으로 흘렀고 대학생이 된 쌍문동 친구들은 택이의 생일을 맞이해 한자리에 모였다.​

오랜만에 만난 정환과 덕선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 하는 찰나 이어진 예고편에서 정환이 "덕선아 나 옛날부터 얘기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한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환이 드디어 고백하는 건가", "역시 어남류인가 보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88년도를 배경으로 쌍문동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마지막회까지 3회만을 앞두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