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국가대표 '막내 풀백' 설영우, 유럽 구단 러브콜 받았다

뉴스1이강인과 설영우 / 뉴스1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막내 풀백' 설영우의 유럽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풋볼리스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설영우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한 유명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설영우는 1998년생으로 지난 2021년 K리그1 신인상(영플레이어상) 수상하며 데뷔와 함께 주목받는 선수로 부상했다.


이후 소속팀 울산HD의 리그 우승에도 공을 세우며 성장해 클린스만호에 승선했다.


설영우와 정우영 / 뉴스1설영우와 정우영 / 뉴스1


설영우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더 큰 무대로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설영우의 소속팀 울산HD는 평소 주전급과 유망주를 가리지 않고 선수들의 유럽 진출에 적극 협조해 왔다.


울산의 주전 풀백이자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유럽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1뉴스1


한편 최근 영국 현지 매체 등에서 설영우가 EPL 구단 중 하나인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웨스트햄 구단이 카타르 아시안컵에 테크니컬 디렉터를 파견, 그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으며 이적료는 12~20억 원 정도로 논의됐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