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연봉 29억짜리 '꿀알바' 자리 클린스만이 잡았다"...'노빠꾸' 돌직구 날린 파비앙 (영상)

인사이트YouTube '파비생제르망'


'축덕' 파비앙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향해 사이다 디스를 날렸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파비생레르망'에는 '클린스만 감독 본 독일 사람들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파비앙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한국과 말레이시아 경기를 본 뒤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랭킹 130위인 말레이시아와 졸전 끝에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사이트YouTube '파비생제르망'


말레이시아의 17년만의 아시안컵 득점의 제물이 된 것도 모자라 무려 3실점을 하며 승점까지 헌납한 것이다.


이에 파비앙은 독일인인 크린스만의 생각이 궁금하다며 같은 국적의 독일 플로리안을 초대했다.


그리고는 "요즘 대한민국에서 완전 꿀알바가 생겼습니다"라며 "연봉 29억을 받고 카타르에 가서 아시안컵 대한민국 경기를 좋은 자리에 앉아서 웃으면서 보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꿀알바를 클린스만이 잡았다"며 '노빠꾸' 디스를 시작했다.


YouTube '파비생제르망'YouTube '파비생제르망'


클린스만이 말레이시아 경기를 '제 3자'처럼 관람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파비앙의 디스를 들은 누리꾼들은 "디스 진짜 잘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줬다" 등 공감을 표하고 있다.


앞서 파비앙은 한국의 조 1위를 예상하고 이에 맞는 비행기표 일정을 미리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하면서 조 2위로 추락, 그의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파비앙은 "오늘 경기를 보니까 진짜 결승전까지 갈 수 있을지 솔직히 모르겠다. 일본도 그렇고 이번 아시안컵 모르겠다. 오만이 우승할 수도 있고 키르기스스탄이 우승할 수도 있다"라고 평가했다.


YouTube '파비생제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