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결혼전 안정환 아내와 썸?" 기사본 이동국이 남긴글

via 이동국 인스타그램, KBS 2TV '승승장구'

 

축구선수 이동국이 오해를 살법한 기사 제목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8일 페이스북에 "이제는 와이프도 이 기사보고 그때 왜 전화한거냐고 묻는데 이거 그냥 놔두자니 환장하겠구만. 그때 그사람이 도대체 누군지 나도 궁금하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동국은 "종수형도 그럴 사람 아닌데. 잘 살고 있는데 고추가루 금지!"라며 "아무리 이슈도 좋다지만 요런 제목 기사 그만 씁시다"라고 전했다.

 

글과 함께 이동국은 아내가 봤다던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에는 과거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나눈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사에 따르면 안정환은 이혜원과의 첫 만남에 대해 "광고촬영장에서 만난 이혜원에게 직접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그날 밤 이동국, 고종수 선수와 함께 이혜원 일행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원은 "이동국, 고종수 선수 중 전화번호를 물어본 사람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있었다. 전화번호 알려주고 친하게 지냈다. 남편을 선택한 이유는 먼저 사귀자고 대시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독자로 하여금 오해할 수 있을 법한 과장된 기사 제목을 자제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제는 와이프도 이기사보고 그때 왜 전화한거냐고 묻는데 이거그냥 놔두자니 환장하겠구만ㅋㅋ 그때 그사람이 도대체 누군지 나도궁금하네ㅋㅋ종수형도 그럴사람아닌데.. 잘살고있는데 고추가루금지~!!아무리 이슈도 좋다지만 요런제목기사 고만씁시다~

Posted by 이동국 on 2016년 1월 7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