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후덕해진 비주얼로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김대호, 이장우의 만남이 그려졌다. 김대호가 양철로 업그레이드한 '호장마차' 시즌3에 기안84와 이장우를 초대했다.
이날 처음으로 '대호 하우스'에 입성한 이장우는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VCR을 보기 전 오프닝에서 '팜유즈'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신년 보디프로필 계획의 근황을 전했다. 이장우는 "폭식은 끊었는데 야식은 못 끊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이장우는 지금까지 중 가장 후덕한 비주얼로 등장했다.
패딩을 꽉 채운 몸매에 경악한 무지개 회원들은 "지퍼 안 열리는 것 아니냐", "배 안에 음식을 숨긴 거냐?", "이 정도까지였냐", "누가 패딩을 타이즈로 입냐"라며 놀랐다.
이장우는 "20대 때 산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패딩을 벗은 비주얼 또한 만만치 않았다.
이장우가 "머리가 왜 저래"라며 해어스타일을 걱정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머리가 문제가 아니다"라며 심각하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또 "이장우 헐크 같다", "약간 수류탄 같다. 모니터에 집중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호장마차에서 김대호와 기안84는 이장우가 공수해 음식들로 작은 파티를 열었다. 기안84는 "장우 살찔 수밖에 없겠다. 맛있게 한다", "팜유가 왜 생긴지 알겠다. 장우 오면 멤버만 바뀌지 팜유다. 팜유는 그냥 너였다"며 감탄했다.
이장우 또한 먹으면서 내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심지어 "1월 달엔 살 못 빼"라고 당당하게 선선했다.
기안84가 너무 배불러 호장마차를 탈주한 이후로도 자리를 잡고 먹방을 이어간 이장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그가 보디프로필, 마라톤 신년 계획 등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