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9일(목)

발소리만 듣고 '강바오 할부지'인 줄 눈치채 문까지 마중 나가는 루이·후이바오 (영상)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


귀염둥이 불꽃 효녀단 후이바오 루이바오가 할부지 강바오 해바라기로 변신했다.


지난 25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엔 '판다월드 불꽃 효녀 뚱땅뚱땅걸즈'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대나무 잎을 들고 오는 할부지 강바오의 발소리만 듣고도 문 앞까지 마중 나온 아기 판다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루이 후이바오 자매는 강바오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할부지 껌딱지'를 자처했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


그러다 엄마 아이바오가 신나게 죽순을 뜯자 입맛이 돌았는지, 불꽃 효녀단인 루이 후이바오는 잽싸게 대나무 잎 앞으로 가 나뭇가지를 집어 들어 먹으려고 든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아기 판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푸바오의 장꾸력을 그대로 가진 아기가 둘이라니!", "아빠 러바오의 장꾸력 유전이 대단하네", "강바오 바라기 또 탄생했다", "할부지에게 포대기가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후이바오 루이바오의 언니 푸바오와의 이별이 머지않았다.


푸바오는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간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


지난 23일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SNS에는 푸바오가 4월 초 중국 쓰촨(四川)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옮겨진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푸바오는 이동 적응 훈련 차원에서 약 한 달간 별도 관리를 받는다. 에버랜드에서 푸바오를 볼 수 있는 건 3월 초까지다.


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