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중 가장 뒷태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오또맘(오태화)은 악플에 늘 시달린다.
몸매 사진을 올리면 '보정'이라고, 영상을 올리면 '엉뽕'이라는 등의 공격을 받는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스포츠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러 나섰다가 '엉뽕' 논란을 겪었다. 보정이라는 논란을 피하려 과한 욕심을 부린 게 아니냐는 반응이 일각에서 나왔다.
오또맘은 엉뽕이 아니라고 최초 부인했지만 빠르게 확산된 루머는 각곳으로 퍼졌다. 결국 오또맘은 이제껏 해준 적 없었던 인증을 하며 엉뽕 논란을 종결시켰다.
그는 어젯밤(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몸매의 굴곡이 순수하게 드러나는 속옷을 입은 영상이었다.
캘빈클라인 상의와 팬티만 입은 그는 오로지 뒤태만을 강조했다.
한껏 업된 힙이 눈에 띈다. 피부에 찰싹 들러붙은 속옷의 상태를 보면 그 어느 곳에도 '엉뽕'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상 속에 오또맘은 "응~엉뽕 아니야♥"라며 "자연산 내꺼야. 부러우면 같이 운동하자"라고 적었다.
오또맘은 "아웃타이, 브이 스쿼트, 레그 프레스 운동을 늘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몸매는 모두 운동 등 꾸준한 관리 덕분이라는 점을 어필했다.
한편 오또맘은 자신을 향한 근거 없는 허위 비방글을 남긴 누리꾼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19일 오또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준비 중인데 너 좋은 소식이 있다"며 "이번에 허위사실 유포법이 엄청 강력해졌다. 난 무조건 합의 없으니 그렇게 알아"라고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부녀, 아기 있는 거 공개 안 하고 텐프로 업소에서 활약하다 딱 걸려 X된 애 엄마 중 가장 섹시한 유부녀"라는 글이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