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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의 한 공장서 작업 중 기계에 깔린 노동자...결국 사망

전남 곡성의 한 골재 생산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기계에 깔려 숨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남 곡성의 한 골재 생산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3분쯤 곡성군 입면의 한 골재 생산공장에는 사람이 기계에 깔렸단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노동자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유압장비를 점검하던 중 기계에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한국소비자원이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농기계와 관련된 위해사례 30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운기에 의한 안전사고가 106건(35.3%)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트랙터 30건(10.0%), 콤바인 25건(8.3%)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