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왼) 갤럭시 울트라S24(오) / 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를 선보였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실시간 통화 통역, 문자 번역, 카메라 성능 등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외에도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지난 22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갤럭시 S24는 최대 2600니트(nits)의 밝기로,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 / 삼성전자

이는 경쟁사인 애플 아이폰15 프로의 2000니트와 비교했을 시 30% 더 밝다.

이 덕분에 디스플레이의 최대 밝기를 높이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휴대폰 강화유리 대비 3배 이상 충격에 강하고, 4배 이상 긁힘이 적은 '코닝 고릴라 아머'가 적용돼 일반 유리 대비 최대 75%까지 빛 반사율을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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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갤럭시 S24에는 주요 기능으로 알려진 '온 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능을 탑재돼 실시간 통번역과 음성·텍스트 변환 처리를 강화했다.

이중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은 해당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3개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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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