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동남아 클럽 행사 다니며 "지디 데려오겠다"고 약속한 승리 (영상)

인사이트X 'atttrr10'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해외 행사에서 같은 멤버였던 지드래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승리가 캄보디아의 한 클럽에서 열린 프라이빗 파티에 참여한 동영상과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


이날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소리쳐 화제가 됐다.



승리의 말을 들은 현지 팬들은 "지드래곤!"이라며 함성을 내질렀고 이내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이후 승리는 GD&태양의 곡 '굿 보이(GOOD BOY)'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탈퇴 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멤버들을 굳이 언급해 환호를 유도하는 모습을 두고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비판이 이어졌다.


인사이트X 'atttrr10'


특히 '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선고받은 그가 이전 멤버들을 자신의 행사에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앞서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가 적용받은 혐의만 9개에 달했다.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승리는 2019년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대법원은 2022년 5월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고 군인 신분이었던 승리는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형을 채우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후 인플루언서와의 열애설, 해외 인맥과의 술자리, 해외여행 중 환승 연애설 등 각종 루머와 유흥 관련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달 전에는 출소 후 성대한 생일 파티를 즐기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