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이자 삼성전자의 첫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가 오늘(20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삼성닷컴', '삼성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색상의 자급제 모델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온라인몰 삼성닷컴과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 단독으로 3가지 색상의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한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등 4가지로,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등 4가지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 제이드 그린, 사파이어 블루, 샌드스톤 오렌지 등 3가지,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그린, 티타늄 블루, 티타늄 오렌지 등 3가지 색상이 전용으로 나온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 컬러 갤럭시 S24 실물 사진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S24 사파이어 블루와 제이드 그린은 은은한 파스텔컬러로 각도에 따라 푸른빛과 초록빛으로 빛나는 프레임이 인상적이다.
특히 기존의 휴대전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오렌지 컬러, 샌드스톤 오렌지가 눈길을 끈다. 귤이 생각나는 상큼함을 자랑한다.
실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오렌지 존재감 미쳤다", "그린은 아이폰 쌈무 색상이 떠오르네" , "블루 너무 예뻐서 사고 싶다", "역시 실물을 봐야 한다", "오렌지 너무 탐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오늘(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1월 31일이다.
갤럭시 S24는 256GB 모델이 115만 5000원, 512GB 모델이 129만 8000원이며, 갤럭시 S24+는 256GB 모델 135만 3000원, 512GB 모델 149만 6000원이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경우 256GB 모델이 169만 8400원, 512GB 모델이 184만 1400원, 1TB모델이 212만 7400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는 26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