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BCnews
2016년 새해부터 온라인에서 한창 논란이 됐던 '미스터리'가 해결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곰이다 VS 강아지다"라는 주제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동물의 정체가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곰 같이 생긴 외모로 새해 초부터 화제가 된 사진 속 동물은 미국 테네시 주(州) 내슈빌(Nashville)에 사는 강아지 바운스(bounce)다.
포메라니안(Pomeranian) 믹스견 바운스가 논란이 된 이유는 가족들이 휴가를 떠난 사이 녀석이 묵었던 강아지 호텔의 직원이 친구들에게 "누군가 곰을 회사에 놓고 갔다"라고 전했기 때문이다.
그 메시지를 받은 친구들은 특이한 바운스의 외모 탓에 녀석을 진짜 곰으로 믿었고, 이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져(Imgur) "곰이다 VS 강아지다"라는 주제로 누리꾼들이 논쟁을 펼치게 했다.
한편 바운스의 보호자는 "어머니도 바운스가 곰처럼 생겼다고 한다"며 "곰이 겨울잠을 자듯 바운스도 겨울이 오면 온종일 잠을 자 가족들도 진짜 곰이 아니냐고 농담할 정도다"고 설명했다.
via ABCnews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