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중국 쇼핑앱 알리에서 8천원짜리 청바지 사면 일어나는 일 (+영상)

인사이트YouTube 'missyoujina'


고물가 추세로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직구 쇼핑몰의 인기가 뜨겁다.


이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청바지를 샀다는 한국인 유튜버의 구매 후기가 화제다.


단돈 8천 원에 청바지를 '득템'했다고 좋아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을 겪었다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missyoujina'


최근 유튜브 채널 'missyoujina'에는 "알리에서 산 바지는 왜 다 이런 걸까?"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튜버는 8,300원짜리와 12,000원짜리 바지를 샀다.


그런데 바지를 입어 온 유튜버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바지 단추를 끼울 수 있는 구멍이 다 막혀 있어서다.


그는 밑단 트임 디테일은 너무 예쁘다면서도 바지 단추를 잠그지 못했다면서 아쉬워했다.


인사이트YouTube 'missyoujina'


그가 산 또 다른 치마 또한 밑단 박음질은 되어 있었지만 단추를 끼울 수 있는 구멍은 막혀 있었다. 유튜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면서 당황해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파는 옷들은 대부분 구멍이나 박음질이 되어 있는 게 새 상품이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산은 원래 구멍이 잘 안 뚫려있다. 쪽가위로 뚫어야 한다"면서 "지하상가에서 파는 저렴한 중국한 옷들도 직원들이 손수 뚫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가 발표한 '2023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래, 자주 사용한 모바일 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한 해 한국인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다.


YouTube 'missyouj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