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김준현 "뷔페가면 6시간 먹어, 주인이 만원 빼줄테니 가라고"

via SBS '자기야 백년손님'

 

개그맨 김준현이 고기뷔페에 얽힌 웃지 못한 사연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김준현이 남재현, 남재현의 장모와 함께 동행했다. 

 

김준현은 동해 대게를 먹게 됐고, 게장, 게 초무침, 물회, 대게 크림파스타 등 많은 메뉴를 시켰다. 

 

가족들은 김준현의 먹는 양에 놀라며 "뷔페 같은 곳도 가냐"고 물었다. 김준현은 "고기 뷔페를 가면 5~6시간씩 계속 먹는다. 그럼 사장님이 '만원씩 빼 줄테니 가라'고 한다"고 답해 좌중을 웃게 했다.

 

남재현의 가족들은 김준현이 너무 많이 먹는다고 걱정했고, 김준현은 "굉장히 많이 먹어봤는데 안 터지더라"고 넉살을 떨었다. 

 

'자기야 백년손님'은 '백년손님'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이기보다는 '손님'이었던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가서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via SBS '자기야 백년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