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따뜻했던 올겨울,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붙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8도까지 떨어지면서 여의도 한강 변에는 얼음이 얼어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강은 변두리부터 하얗게 얼어붙기 시작한 모습이다.
올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지만 얼어붙은 한강을 보니 겨울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오늘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 중북부 지방에 새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한강 얼음' 사진을 소개한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