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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국내 7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홍대'가 이달 20일 문을 연다.

이번에 개장하는 애플 홍대는 국내 7호점 매장이자, 서울 내 6호점 매장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00번째 애플스토어다.

8일 애플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홍대에 국내 7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홍대'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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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애플 로고가 그려진 현장 바리케이드와 로고 사진을 공개했다. 바리케이드와 로고는 대한민국 청년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홍대 거리에 대한 존경을 담고 있다.

회사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홍대'라는 지역명을 로고 안에 풀어내면서 무게감과 자유로움이 동시에 느껴지게 했다.

또 로고 안에 지역명을 품은 것은 지역 문화의 성장에 일조하겠다는 애플의 다짐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로고는 홍대 지역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애플 홍대 로고 영상에는 홍대 출신 프로듀서 DJ 소울스케이프(Soulscape, 박민준)가 로고 영상에 포함된 사운드트랙이 포함됐다.

사진=인사이트

애플 홍대에는 창의적인 자기표현을 도와주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애플 홍대 직원들은 방문객들이 이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방문객들에게 제품의 실질적인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투데이 앳 애플' 세션도 마련돼 매장 내 크리에이티브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이 서울 홍대에 매장을 여는 것은 지난달 6호점인 '애플 하남'을 개점한 지 약 1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