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내 몸 그대로 사랑한다" 몸 긍정주의자 리조, 체중 감량하고 몸매 자랑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lizzobeeating'


자신의 몸을 사랑하자는 '몸 긍정주의자(Body Positive Activist)'로 잘 알려진 팝스타 리조가 체중 감량을 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2일 리조(Lizzo, 35)는 인스타그램에 몸매 라인이 그대로 노출되는 새 의상을 입은 영상을 공유했다.


Instagram 'lizzobeeating'


영상에서 리조는 옆면의 레이스업 디테일이 돋보이는 올리브그린 컬러 드레스를 입고 곡선미를 과시했다.


레이스업 끈을 느슨하게 풀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엉덩이와 다리 라인을 뽐내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izzobeeating'


과감한 그녀의 새 룩은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특히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듯한 모습에 팬들은 크게 놀랐다.


일부 팬들은 그녀가 살이 빠진 듯한 모습을 보고 걱정하기도 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그녀는 사랑하는 반려견을 잃었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25일, 리조는 자신과 가족 그리고 반려견 푸카(pooka)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푸카 디아만테 제퍼슨, 우리는 영원히 널 마음속에 간직할 거야'라는 추모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izzobeeating'


또한 리조는 지난해 전직 직원들로부터 성희롱, 종교적·인종적 괴롭힘, 장애 차별, 폭행 등으로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리조 측은 "소송을 한 전 직원이 자신에게 할당된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고, 엉뚱한 짓을 하고 출근을 거부했다"라고 주장하며 맞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