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가장 매운 컵라면에 마라맛 스프 더한 한정판 '팔도 킹뚜껑 마라맛' 나온다

인사이트팔도 킹뚜껑 마라맛 / hy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매운 킹뚜껑에 마라를 적용한 신제품이 새로 나왔다.  


4일 팔도는 '팔도 킹뚜껑 마라맛'을 70만 개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매운 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킹뚜껑'에 마라를 적용했다.


국내에 출시된 컵라면 중 가장 매운 라면인 기존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 2000SHU이다. 


스코빌 지수는 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하여 매움의 정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지수다. 스코필 지수가 높을수록 캡사이신의 함량이 높아 매운맛이 강하다. 


인사이트킹뚜껑 / hy


청양고추는 보통 4000~7000SHU다. 팔도의 '틈새라면 빨계떡'은 8557SHU, '남자라면'은 3019SHU다. 


킹뚜껑 마라맛의 핵심은 별첨한 마라맛 스프(5g)이다. '베트남 하늘초'와 '청양고추'의 강렬한 매운맛에 얼얼한 마라를 넣어 중독성 강한 매운 맛을 구현한다. 


취향에 맞게 함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별첨을 빼면 오리지널 킹뚜껑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온오프라인 모든 유통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aldofood'


유병권 팔도 마케팅 1팀장은 "킹뚜껑 마라맛은 다양한 맛을 찾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팔도는 한정판 용기면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라임 왕뚜껑'을 선보인데 이어 2022년 '킹뚜껑'을 선보였고 2023년에는 '갓뚜껑'을 출시했다. 


이후 킹뚜껑은 정식 출시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