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9일(목)

30년 전 최전방에서 군 생활했던 군인들의 충격적인 복지 수준 (영상)

인사이트YouTube 'KTV 아카이브'


30년 전 군 장병들의 당시 생활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7년 1월 2일 유튜브 채널 'KTV 아카이브'에 공개된 80년대 군 장병들의 생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한파를 이겨내던 군 장병들이 새로 누리게 될 복지들이 소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KTV 아카이브'


기존에 매서운 한파에도 찬물로 샤워하던 장병들은 뜨거운 물에 목욕할 수 있는 권한을 누리게 됐다.


아울러 따뜻한 털이 들어간 방한복과 방한화가 처음으로 지급됐다.


기존에는 장병들이 겨울에도 얇은 군복 한 장으로 국군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던 것을 알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KTV 아카이브'


뿐만 아니라 김치공장에서 담근 김치가 배달되면서 더 이상 군인들은 부대 내에서 김장을 담지 않아도 됐다.


마지막에는 배식을 받는 군인들 모습과 함께 '식사도 양이 문제가 아니고 질을 따져가며 메뉴가 정해진다. 이제 우리 장병들은 배고프지도 춥지도 않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80년대 군생활 하신 분들 진짜 고생 많으셨다", "이래서 요즘 군대가 달라졌다는 말이 나오는 거구나", "군대에서 김치도 담갔다니.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인데 당시 복지가 너무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국방부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군 장병들의 핸드폰 사용을 허용했다.


아울러 병장 봉급은 2024년 기준 125만 원, 2025년에는 15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이병은 60만 원, 일병은 80만 원, 상병은 100만 원이다.


YouTube 'KTV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