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황정음, 오는 2월 결혼…배우 활동 계속한다 (공식입장)

via 황정음 페이스북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인정했다. 


7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황정음이 연인 이영돈과 6개월 열애 끝에 오는 2월 말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된 것에 대해 "새해를 맞아 양가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 사실이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도 황정음은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 드릴 계획"이라면서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더팩트

앞서 지난달 2일 두 사람은 서울 연희동 일대에서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데이트 현장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예비신랑 이영돈은 운동 선수 뿐만 아니라 사업가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며, 황정음은 지난해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로 연기대상 4관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았다.


다음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 된 배우 황정음의 결혼에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황정음, 2월의 신부된다…철강회사 CEO와 결혼 7일 스타뉴스는 호텔 업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배우 황정음이 오는 2월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