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화요일인 2일 오전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2일 기상청은 이날 일부 지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비와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 1일 저녁 시작된 비 또는 눈은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등 동쪽지방, 충청권에 약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북북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전북남부, 광주·전남, 대구·경북남동부, 부산, 울산, 경남,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20㎜ 수준이며,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충북북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3㎝ △대구·경북남동부 1㎝ 미만 △제주도산지 5~10㎝ 등이다.

해당 지역에는 빙판길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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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기온은 평년 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3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5.2도 △대전 3.6도 △대구 2.7도 △전주 4.5도 △광주 4.5도 △부산 7도 △제주 8.2도 등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7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까지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