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추격전에 출연한 정태우 경감이 배우 같은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여심을 설레게 한 가운데 그의 이력에 대한 관심도 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무한도전'(무도)에 출연해 꽃미남 형사로 인기를 끌었던 정태우씨가 길지 않은 경력에도 경감이 될 수 있었던 사연이 퍼지며 화제다.

지난해 부산지방경찰청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활동을 바탕으로 '2015년 상반기 형사 기능 평가'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그중 금정서 강력 2팀의 경위였던 정태우씨는 동네 조폭 단속 전국 1위를 하면서 경감 특별 승진을 했다.

보통 10년 정도의 경력은 대다수가 경위나 경사인 경우가 많은데 정태우 형사는 뛰어난 실력으로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경감이 됐다.

이러한 사실이 뒤늦게 화제 되면서 다시금 '무도' 파워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via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