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스타벅스 '선착순 무료 음료' 받으려고 새벽부터 기다려 '오픈런' 성공한 남성의 인증글

인사이트(좌) 스타벅스 코리아, (우) 온라인 커뮤니티


갑진년 새해를 맞은 오늘, 해가 뜨지 않은 새벽부터 스타벅스 매장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새해 첫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24명에게 무료 음료 등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월 1일 스타벅스 오픈런 인증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스타벅스는 2024년 새해 첫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24명을 대상으로 새해 신규 음료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 또는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중 1잔과 럭키 스티커 1장을 제공하는 '럭키 첫 방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아직 매장이 오픈하지도 않아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스타벅스 매장 안에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 누리꾼은 "스타벅스 22번째로 줄 서서 헤이즐넛 라떼 무료로 받았다"라며 성공 후기를 남겼다.


하지만 "세수도 안 하고 뛰어나왔는데 실패했다"라며 아쉬워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에 일부는 "무료 음료를 받으려고 잠도 안 자고 오픈런까지 해야 하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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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벅스는 매년 새해에 무료 음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월 1일에도 각 매장을 방문한 선착순 23명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