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콜롬비아 공식 파트너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24 울트라와 갤럭시S24 플러스 모델의 공식 렌더링을 미리 공개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S24 울트리와 플러스 모델의 공식 렌더링 사진을 공유했다.
팁스터 passionategeekz는 콜롬비아 파트너 웹사이트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렌더링 사진에서는 갤럭시S24 울트리와 플러스 모델의 색상과 저장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옐로우, 블랙 두 개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식 명칭은 앰버 옐로우와 오닉스 블랙으로 추정된다. 1TB 모델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4 플러스의 경우 옐로우, 블랙, 그레이, 바이올렛 4개 색상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와 바이올렛 컬러는 각각 마블 그레이와 코발트 바이올렛으로 불린다.
해당 렌더링 사진에는 256GB 모델이 표시돼 있는데, 매체는 갤럭시S24 플러스 모델에는 512GB 옵션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는 내년 1월 17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폰15와 같이 충격에 강하고 가벼운 티타늄 소재가 적용되고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다는 것이 큰 눈길을 끈다.
카메라도 한단계 더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3 울트라에 처음 탑재됐던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그대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