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다이소가 이번엔 '캡슐 커피'까지 내놨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다이소는 스웬 커피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각각 5천원, 3천원 가격으로 게이샤 블렌드(콜롬비아·과테말라·에티오피아)와 아라비카 블렌드(라이트·마일드·다크)를 선보였다.

아성다이소

게이샤 블렌드는 세계 커피대회 1위 품종으로 '신이 내린 커피'라 불리는 스페셜 원두를 담은 캡슐로, 풍부한 향과 깊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견과류의 고소함과 오렌지의 산미가 풍부한 콜롬비아, 초콜릿의 단맛과 잘익은 과일의 풍미가 특징인 과테말라, 꽃향기와 과일향의 풍미가 좋은 에티오피아 총 3가지다.

아라비카 블렌드는 서늘하고 높은 고지대에서 생산되어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고급 품종을 담은 캡슐로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아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라이트, 마일드, 다크 각각 취향과 기분에 따라 선택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아성다이소

놀라운 점은 스웬 커피캡슐 모두 네스프레소와 호환되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는 머신을 이용해 집 근처 어디서든 더욱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성비 최고다", "이름대로 진짜 다있다", "게이샤가 이 가격이라니"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