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임직원과 주부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과 함께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3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대상㈜의 다양한 식료품을 담은 나눔박스를 해당 연도의 숫자만큼 제작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상㈜ 임직원과 주부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 등 총 70여 명이 나눔박스 제작에 동참했다. 나눔박스는 간편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청정원 호밍스의 국탕류 제품 11종을 비롯해 멸치볶음 및 장조림 등 밑반찬, 간식류까지 18종으로 구성했으며, 서울시잇다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까지 더해져 기존 2023세트에 869세트를 추가로 제작해 3억원 상당의 나눔을 전할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들까지 함께 마음을 보태준 덕분에 보다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및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푸드뱅크 식품 기부를 비롯해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익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며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