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서 '피로'라는 단어는 늘 꼬리표처럼 붙어 다닌다.
특히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은 생활밀착형 질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대인들이 과도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수면 부족 등으로 눈 건강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일부 성인들은 불편함이 느껴져도 흔한 증상이라고 방치해 본인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녹내장, 망막질환 등까지 앓기도 한다.
오늘은 간단한 방법으로 눈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운동 4가지를 알아보자.
1. 눈 깜빡이기 운동
눈 깜빡이기 운동은 눈의 건조함을 개선해주고 충혈된 눈을 완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눈을 5초간 강하게 감아준 뒤 3~5초간 가장 크게 눈을 떠준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하면 눈의 이완을 촉진 시킬 수 있다.
2. 글씨 쓰기 운동
상상속에서 글씨를 쓰는 운동은 눈 시력 강화는 물론 조기 시력 퇴행을 예방할 수 있다.
우선 머릿속에 단어를 떠올린 뒤 눈으로 글씨를 쓰듯 움직이면 된다.
이때 가능한 글씨를 크게 쓸수록 좋으며 이 동작을 20초간 총 5회 반복하면 시력 강화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3. 원 운동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 쯤 해봤을 원 운동은 눈을 둥글게 굴리는 쉬운 운동이다.
이 운동은 각막 및 망막 손상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효과도 있다.
방법은 시계 방향으로 눈을 둥글게 굴려준 뒤 이 동작을 21회 반복해주고 30초간 휴식한 뒤 반대도 똑같이 움직여 총 21회씩 움직이면 된다.
4. 손가락 운동
손가락 끝을 이용한 이 운동은 안구건조증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우선 눈을 감은 뒤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눈꺼풀을 마사지해준다.
이때 빛이 많지 않은 곳에서 해야 하며 8~10초간 둥글게 움직여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