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우리 엄마 73년생인데, 오빠 나랑 결혼해 줘"...여성 팬 고백에 정우성의 현실 반응

인사이트X 갈무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를 하다가 특별한 플래카드를 발견한 정우성이 깜짝 놀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X(구 트위터)에 올라온 한 정우성 팬이 촬영한 영상이 급속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서울의 봄 티셔츠를 입은 정우성은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그러다 한 팬이 건넨 플래카드를 보고 깜짝 놀란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플래카드엔 '우리 엄마 73년생인데 정우성 결혼하자'라는 한 젊은 여성의 고백이 담겨 있다.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올해 50세이다.


이를 본 정우성은 손으로 크게 X자를 그리며 "안돼, 안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영화 '서울의 봄' 특별 포스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우리 엄마는 반대 안 할 거 같다", "저희 엄마는 68년생이니까 저랑 결혼해 줘요", "여보.."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736만 누적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등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