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걸그룹 카라, 데뷔 9년 만에 잠정 해체된다

via 구하라, 한승연, 박규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와 한승연, 박규리 결국 소속사 DSP 미디어를 떠나게 되면서 결국 카라가 잠정 해체된다.

 

6일 스타뉴스는 DSP미디어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구하라와 한승연, 박규리가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라 멤버 구하라와 한승연, 박규리는 이달 말 DSP 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사실상 팀이 해체된 셈이다.  

 

카라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는 "세 사람 모두 잔류하지 않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각자 소속사를 옮기는 방향으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자로 전향해 제2의 인생을 그리고 있다"면서 "구하라의 경우 평소 친분이 각별한 팬 매니저와 자주 만나 앞으로 행보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카라는 지난 2007년 데뷔해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2014년에 기존 카라 멤버였던 니콜과 강지영이 그룹을 탈퇴하고, 허영지를 영입해 그동안 4인조로 활동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