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맨유, 네이마르 영입 위해 '2,445억' 준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FC 바르셀로나(바르샤)의 네이마르(Neymar) 영입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여러 외신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한 맨유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1억 4,000만 파운드(한화 약 2,445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반 할 감독 부임 이후 예전의 강력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맨유는 올 시즌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승부수가 필요한 맨유는 소속팀 바르샤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 네이마르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루머"라며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고, "네이마르와 바르샤와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현재 네이마르 외에도 '장바구니'에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담은 맨유가 그들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6일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경질에 불만을 품고,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며 "맨유는 그의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615억 원)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