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0일(금)

2년 군 복무 후 돌아온 남친 충격받게 한 여친의 놀라운 '미모 변화'

인사이트군 입대 당시 모습 / SOH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약 2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한 남성은 오랜만에 본 여자친구의 모습에 큰 충격에 빠졌다.


못 본 사이 순박한 시골 소녀와 같았던 여자친구는 이른바 '핫걸'이 되어 있었기 때문.


지난 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SOHA)는 얼마 전 18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2살 남성 요크(York)씨와 그의 여자친구 주인 크소르(Juin Ksor)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SOHA


2년 전 요크는 군에 입대했다. 당시 여자친구 크소르는 임신 4개월이었다.


결혼도 하지 않았고, 아기를 가질 준비도 되지 않았기에 걱정이 컸다.


남편이 없어 출산과 육아가 쉽지 않았지만, 크소르는 시댁의 보살핌과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


인사이트SOHA


출산 후 크소르는 급격히 찐 살을 빼고 미모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화장법과 패션 스타일을 바꿨다.


선천적으로 날씬한 체형과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던 그녀는 다시 아름다운 몸매로 돌아갔을 뿐만 아니라 모델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가지게 됐다.


크소르 더 이상 어두운 피부색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예전의 시골 소녀가 아니었다.


인사이트SOHA


이후 크소르는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


제대를 하고 집에 돌아온 남자친구 요크는 크소르의 변화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다.


요크와 크소르는 웨딩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요크는 "최대한 빨리 아름다운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