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역대급 혜택 준다"...내년 2월 출시되는 청년주택청약 통장 꼭 가입해야 하는 이유 5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집을 분양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청약 통장'.


하지만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고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런데 내년 2월부터는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더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약 통장이 나온다고 한다.


청년이면서 직전년도 신고된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가입 후 3년 내 세대주 예정자에 해당한다면 가입할 수 있다.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이뤄줄 수 있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의 장점 5가지를 소개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먼저 이자율이 최대 4.5%로 기존 4.3% 보다 0.2%p 높아졌다. 많은 금액을 저축할 수록 많은 이자를 받아갈 수 있다.


두 번째로 납입 한도도 월 100만 원까지 가능해 기존 청약 통장보다 2배 더 저축할 수 있다.


세 번째로 1년 이상 가입한 무주택자 조건이 되면 최저 2.2%, 최고 3.6% 고정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에 따르면 연간 10만 명이 평균 2~3억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네 번째, 결혼과 출산 등 생애주기별 우대금리도 추가 지원한다.


결혼 시 0.1%P, 최초 출산 시 0.5%P, 추가 출산 시 1명당 0.2%P의 혜택을 제공해 모든 혜택을 적용 받을 경우 최소 연 1.5%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섯 번째,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과 달리 청약 당첨 시에도 통장을 유지할 수 있다.


이전 청약통장은 계약금을 입금하기 위해 해지해야 했지만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계약금 납부 및 잔금자금 등을 모으는 예금 기능 용도로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1회에 한해 인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