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가 한국식 치킨 맛을 그대로 살린 치킨 디핑소스 '매콤달콤 고추장'과 '스모키 K-BBQ'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적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글로벌 디핑소스 및 테이블소스 시장규모는 지난 2022년 기준 약 680억 달러 수준으로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최근 K-푸드의 높아진 위상에 한국식 치킨 프랜차이즈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 대상은 이점에 착안해 외국의 가정에서도 한국식 치킨 맛을 손쉽게 낼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2종은 고추장과 간장을 이용해 풍부한 감칠맛과 고유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푸드 치킨 디핑소스 '매콤달콤 고추장'은 청정원의 노하우로 매콤한 감칠맛을 살린 고추장에 달콤한 토마토소스를 배합한 제품이다. 프라이드 치킨에 골고루 묻히면 한국식 정통 양념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고 너겟, 감자튀김 등과도 잘 어울린다.
오푸드 치킨 디핑소스 '스모키 K-BBQ'는 간장소스에 훈연향을 입혀 한국식 간장 치킨의 맛을 구현했으며, 한국식 바비큐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남녀노소 선호하는 달콤짭조름한 맛으로 스테이크, 핫도그, 피자 등 다양한 서양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이번 신제품은 테이블 소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서구 식문화에 맞춰 튜브형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에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캡이 입구를 막아주어 위생적이다.
이경애 대상 식품글로벌BU장은 "K-치킨의 인기와 글로벌 고객 니즈를 반영해 한국식 감칠맛과 풍미를 담은 치킨 디핑소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K-푸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