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손흥민 페이스북, (우) 유소영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손흥민과 탤런트 유소영이 열애중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코리아 데일리는 지난 4일 손흥민 측근의 말을 빌려 "손흥민과 유소영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사실무근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손흥민은 부모를 잘 따르는데 특히 아버지도 모르는 열애는 있을 수도 없고 사람을 좋아해서 누나 동생으로 지내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유소영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손흥민의 아버지는 손흥민에게 '여자 만나는 것보다 선수로 충실해라'는 불호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월 손흥민과 유소영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손흥민 측의 입장이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유소영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하는 입장을 낸 바 있다. 

현재 유소영 측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진위는 확인할 수 없는 가운데 열애 인정 후 약 두 달만에 두 사람이 사귄 적도 없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람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