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아이바오 또 출산할 가능성 있냐"는 물음에 강철원 사육사가 한 말

아이바오 / Instagram 'witheverland'아이바오 / Instagram 'witheverland'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 공주님 '푸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의 엄마 아이바오가 또 한 번 출산할 가능성이 있을까.


지난 25일 강철원 사육사는 채널A 주말 뉴스A 속 'OPEN 인터뷰'에 출연했다.


강 사육사는 아이바오의 출산 가능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더니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에버랜드사진 제공 = 에버랜드


그는 "3년 뒤인 2026년 정도에 추가 번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 사육사에 따르면 판다는 아기를 낳고 독립을 시키기까지 1년 반에서 길면 2년이 걸린다.


이후 3년 차 때 수컷을 만나는데, 이 기준이면 3년 뒤인 2026년 정도에 추가 번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첫째 푸바오는 2020년 7월에 태어났는데, 쌍둥이 판다들은 올해 7월 태어나 3년 터울이다.


Facebook '에버랜드 (withEverland)'Facebook '에버랜드 (withEverland)'


아이바오는 약 2년의 시간 동안 육아에 오롯이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재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함께 생활하며 바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2020년 7월에 태어난 푸바오는 2024년 7월을 기점으로 만 4살이 된다. 중국과의 계약에 따라 내년 7월 이전에 중국에 반환된다.


푸바오는 물론 전 세계 자이언트 판다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 성숙 시기인 만 4살쯤이 되면 사회생활을 시작해 짝을 만나야 한다. 쌍둥이 판다 자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witheverland'푸바오 / Instagram 'withever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