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역전할맥, 살얼음맥주와 먹으면 술 무한으로 들어가게 하는 '마라탕' 출시

인사이트역전할머니맥주 홈페이지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역전할머니맥주가 추운 겨울을 맞아 차가운 살얼음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맵짠 끝판왕 마라탕을 출시했다.


지난주 살얼음 생맥주 대표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가 23년 하반기 신메뉴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MZ세대들에게 열풍을 불어온 마라탕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yeokjeonbeer_official'


그동안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메뉴를 선보여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역전할머니맥주답게 겨울철 추운 날씨를 고려해 메뉴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얼음이 동동 띄워진 살얼음 맥주와 얼얼한 마라탕은 환상의 조합이다.


특히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맵기를 조절할 수 있어 '맵찔이(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도전할 수 있다.


'쫄지 마라탕'이라고 이름 지어진 신메뉴는 마라탕 전문점을 방불케 하는 재료들로 구성됐다.


인사이트역전할머니맥주


건두부, 푸주, 소고기, 알배추, 중국당면, 넓적 분모자까지 들어 있어 다양한 식감과 맛을 구현해 냈다. 양이 부족한 사람들은 라면 사리도 추가할 수 있다.


역전할머니맥주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뚝배기에 제공되기 때문에 먹는 내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마라탕뿐만 아니라 직화 오돌뼈와 참치주먹밥, 마늘간장순살치킨, 날씬오징어 후라이드까지 총 4종의 신메뉴가 출시됐다.


직화오돌뼈 참치주먹밥은 직화 불맛이 더해진 오돌뼈와 마요네즈에 버무려진 참치 주먹밥이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마늘간장순살치킨은 치킨에 꿀이 곁들여져 달달하고 알싸한 구운 마늘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날씬오징어 후라이드는 오징어 진미채를 튀겨내 감자튀김처럼 만들어 낸 것이다. 


평소 잘 맛보지 못한 조합으로, 맥주와 함께 간단하게 집어 먹기 좋은 안주다.


역전할머니맥주의 신메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역시 일 잘하는 할맥", "또 취향 저격당했다", "짜파구리에 이어 마라탕까지", "안주 종류 너무 많은 거 아니냐", "따뜻한 마라탕 먹으러 가야지", "먹을 거 많아서 좋다", "단계 조절되는 거 섬세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