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영양사 / Instagram 'mingi0000'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호텔 레스토랑에서나 볼 법한 고퀄리티 급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파주중·세경고 김민지 영양사의 근황이 전해졌다.

김민지 영양사는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GS그룹 본사 사내 식당으로 캐스팅돼 대기업 직원이 됐다.

현재 김 영양사는 GS그룹 본사 직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 점점 더 발전된 끼니를 선보이고 있다.

Instagram 'mingi0000'

최근 김민지 영양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GS타워 사원식당 메뉴들이 공유되고 있다.

김 영양사는 최근 BBQ 치킨부터 런던베이글, 남영돈 등과의 협업으로 '역대급 식단'을 완성해 내고 있다.

BBQ 최초로 사원식당과 콜라보를 진행해 파더스치킨, 멘보샤, 소떡꼬치, 코울슬로 등으로 구성된 한 끼를 완성했다.

Instagram 'mingi0000'

또 지난 7일에는 런던 베이글 블루베리맛, 크림치즈, 커피, 감자튀김, 샐러드, 수프까지 완성한 한 끼 세트를 제공했다.

서울 3대 고기 맛집이라고 불리는 남영돈과의 콜라보로 수육 고기부터 가리비젓, 조개젓, 장아찌, 보쌈김치롤, 배추김치까지 제공해 맛집을 사내 식당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Instagram 'mingi0000'

김 영양사는 유명 맛집과 콜라보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대게, 삼계탕, 밀푀유나베, 장어덮밥, 갈비찜, 육전 비빔밥, 부채살스테이크짜장면, 떡볶이, 족발, 보쌈, 갈비탕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들을 본 누리꾼들은 "밥 때문에 GS그룹 입사하고 싶다", "점심시간마다 식당 가는 게 설렐 듯", "자기 분야에서 정점을 찍으면 존경과 인정을 동시에 받게 되는 것 같다",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Instagram 'mingi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