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케이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연말 파티와 모임에 빠질 수 없는 준비물이 있다. 바로 케이크다.

올해 호텔가에서는 색다른 디자인과 맛을 가진 케이크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가격이 사악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비주얼 하나만큼은 역대급은 호텔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들이다.

1년에 단 한 번뿐인 크리스마스 때 기분 좋은 플렉스를 하고 싶다면 아래 케이크들을 추천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1.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딸기 트리'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 가운데 신선한 딸기를 듬뿍 올려 트리를 형상화한 시그니처 케이크 '딸기 트리'가 가장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털 장갑과 뜨개질 무늬를 표현한 '스위트 오팔리스',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와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에 앙증맞은 곰돌이를 얹은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케이크', 동화 속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디자인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쿠키 하우스' 등이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2.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막스마라 케이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와 협업한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 케이크는 막스마라 테디베어 아이콘 코트 탄생 1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것으로, 마라 로고를 더한 발로나 둘세 초콜릿 몰딩을 케이크 옆면에 장식했고,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가 만든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를 입은 다크 초콜릿 베어를 올렸다.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를 베이스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달콤함과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롯데호텔 델리카한스

3. 롯데호텔 델리카한스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의 시그니처라 불리는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다.

신선하고 상큼한 생딸기가 가득한 케이크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에서만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또 롯데호텔월드 델리카한스에서는 과일 생크림 케이크, 화이트 초콜릿 버블, 마스카포네 치즈, 노엘 케이크, X-mas 하우스, 베어 하우스 등 사전 예약도 받는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4. JW 메리어트 동대문 '로바니에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연말을 맞아 '2023 페스티브 시즌 케이크' 6종을 출시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로바니에미(Rovaniemi)를 출시했는데, 눈 내린 크리스마스 시즌의 마을을 한 폭의 명화를 연상시키는 입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또 딸기 가나슈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낸 '크리스마스 생토노레', '크리스마스 기차와 눈 덥힌 마을을 담아낸 '스노우 볼' 등의 압도적인 비주얼의 한정 케이크도 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5.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화이트 트리'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2층에 위치한 AC 키친에서는 '화이트 트리'와 '딸기 샤를로트' 2종을 판매한다.

화이트 트리는 화이트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 멍 떼를 사용하여 아름답게 완성되었으며 트리를 반으로 가르면 생딸기와 크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딸기 샤를로트는 달콤하면서 바삭한 비스킷과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한 딸기 크림·딸기 콤포트, 신선한 생딸기가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