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혼전임신' 걸그룹 라붐 해인, 오늘(26일) 결혼...♥신랑은 "19살 때부터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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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걸그룹 라붐 멤버였던 염해인(28)이 26일 결혼한다. 해인은 이날 경기도에서 일반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한다.


지난달 염해인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해인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겠지만,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9살에 만나 친구로 지내자다 연인 관계가 됐다고 한다.


해인은 지금 임신 중이기도 하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며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 감동스러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굳건해지는 순간이었다. 생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한 해인은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