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서 드레스 흘러내린 안은진...MC들, 큐시트가 살렸다 (영상)

인사이트YouTube '뉴스1 연예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MBC 드라마 '연인'으로 대박을 터뜨린 배우 안은진.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현장에서 평생 후회할 수도 있는 아찔한 해프닝을 겪었다.


그는 드레스가 흘러내려 뜻하지 않은 노출을 하게 될 위기를 겪었는데, 함께 있던 사회자의 센스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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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안은진은 실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우아하게 레드카펫을 거닐었다.


하지만 드레스핏이 제대로 맞지 않았는지 포토월에 섰을 때 드레스가 흘려내렸다. 아찔하게도 누디 속옷이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러던 그때, MC들은 큐시트로 안은진의 해당 부위를 가려주는 센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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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안은진은 무사히 흘러내린 드레스를 수습할 수 있었다. 그뒤 그는 "청룡영화상에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작년에 개봉한 영화로 노미네이트까지 돼서 감사하다"라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영상을 본 이들은 "정말 위험했다", "MC들 정말 최고다", "큐시트가 살렸다", "안은진의 의연한 대처가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은진은 이 자리에 영화 '올빼미'에 출연한 자격으로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