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모두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
22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입영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올해 안에 일부 멤버가 입대하고 2025년 하반기에 '군필돌' 완전체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며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만 30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그러나 진과 제이홉, 슈가는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지난해 12월, 올해 4월, 올해 9월 각각 입대했다.
진과 제이홉은 육군 현역,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진은 내년 6월 12일, 제이홉은 내년 10월 17일 전역한다. 슈가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