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0일(금)

애니메이션 추천했다가 여초서 욕 먹고 있는 덱스...어떤 내용인지 봤더니 (영상)

인사이트YouTube '덱스101'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출신 덱스가 특정 애니메이션을 호평했다가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약 6개월 전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올라온 '애니 박사 김덱스의 애니학개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 속 덱스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며 다수의 작품을 추천하던 중 '메이드 인 어비스'를 언급했다.

 

덱스는 '메이드 인 어비스'를 추천하며 "반전이 어마어마하다. 처음에는 굉장히 밝고 명량해 보이는데 굉장히 기괴하고 끔찍하고 잔인함이 담겨있다. 주인공이 또 여자인데 굉장히 끔찍한 일을 많이 당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ex_xeb'


이어 "처음에는 되게 밝다가 점점 딥해진다. 몰입도가 장난 아니고 굉장히 잔인하다. 엄청 어리고 이쁜 애 얼굴이 갑자기 이렇게 되면서..."라며 해당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메이드 인 어비스'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츠쿠시 아키히토의 작품이다.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로, 다양한 유물이 숨겨져있는 큰 웅덩이로 많은 사람들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다.


지난해 일본 AT-X에서 편성된 TV만화 '메이드 인 어비스 열일의 황금향'은 19세이상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또한 애니에선 미성년자의 신체가 노골적으로 노출되는 등의 상황이 연달아 등장해 일각에선 혹평을 받기도 한다.


인사이트TV만화 '메이드 인 어비스 열일의 황금향'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여초 누리꾼들은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였는데 이런 애니메이션을 추천하다니", "이건 언급하지 말지", "알고 나니까 사람이 달라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반면 "이미 공식적으로 나와 일본TV까지 송출된 애니메이션 아니냐"며 "음지 애니도 아니고 성인인데 못 볼 건 뭐냐"고 반박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편 앞서 일부 남자 아이돌 멤버 또한 '메이드 인 어비스'를 추천했다가 일부 팬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 


YouTube '덱스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