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약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중고차 관련 유튜버 '카진성'이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상대는 구독자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15일 유튜버 카진성은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 '형님들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검은색 셔츠를 입고 진지한 표정을 한 채 등장한 그는 "형님들 카진성입니다. 드릴 말씀이 좀 있어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그는 "제가...채영이랑 결혼하게 됐어요! 이미 결혼 했어요!"라고 외치며 기뻐하는 반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아실 수도 있겠고 아닐 수도 있는데, 저의 소중한 신부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보채영씨를 자리로 불렀다.
카진성은 룩빈관 게스트로 채영씨를 처음 만나게 됐다며 첫눈에 반할만한 미모에 여성스럽고 끼도 넘쳐 긴 시간을 두고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상형인 그녀와 비즈니스란 이름으로 끊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는 후일담과 함께 "저희 잘살게요"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깜짝 결혼 소식에 카진성의 열혈 구독자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원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진짜 잘 어울린다"는 글과 함께 댓글 후원으로 축의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실제 해당 영상의 하단엔 유튜브 댓글 후원금과 함께 축하 글이 이어졌고, 카진성 역시 이에 대댓글을 달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