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유연석 "지하철서 연락처 물어본 여성과 잘 지내고 있다"

via 유연석 페이스북

 

배우 유연석이 여자에게 연락처를 받은 경험을 얘기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 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두데)에는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다. 

 

이날 유연석은 " 어느 날 지하철을 탔는데 맞은편에 앉은 여자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마침 같은 역에 내려서 용기 내 말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은 그 여자분에게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연락처를 안 물어보면 후회할 것 같다"고 말했고 여자분은 연락처를 줬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 박경림은 "그 여성분과 어떻게 됐냐"고 묻자 유연석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지하철 몇 호선이냐", "나도 지하철 타면 유연석을 볼 수 있는 거냐"며 부러움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유연석은 최근 우연히 만난 남녀가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 '그날의 분위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