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아이브 장원영 닮은꼴로 얼굴을 알린 임서원의 근황이 알려졌다.
2011년생으로 올해 나이 12살인 임서원이 본격적으로 아이돌 데뷔에 도전하면서다.
지난 18일 SBS '유니버스 티켓' 1회에서는 1라운드 경연 '배틀 위크'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틀에 앞서 지난 7월 프로필 선공개를 통해 사전 투표로 결정된 첫 순위가 발표됐다.
상위 41명은 하위 41명의 선곡과 연습 영상을 확인한 후 한 명을 대결 상대로 선택할 수 있었다. 이후 두 참가자는 1대1 배틀을 진행했다.
9위에 오른 임서원은 47위 야마구치 유리코를 선택, 보아 '아틀란티스 소녀'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를 본 유니콘(심사위원) 효원은 "캐스팅하고 싶을 정도"라고 극찬했고, 김세정 역시 "참가자 중 유일하게 카메라 워킹을 이해한 친구 같다"고 평가했다. 윤하 또한 "진짜 잘한다"고 감탄했다.
노래를 부르며 안무,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임서원은 5대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7월 전에 찍은 프로필 사진 보니 또 훌쩍 큰 것 같다", "비주얼도, 실력도 쑥쑥 자라는 중", "제2의 장원영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