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훈련 끝나고 나와 피곤할 텐데도 기다린 팬들에게 다 사인해준 손흥민 (영상)

손흥민 / 뉴스1손흥민 /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손흥민이 훈련을 끝내고 힘이 다 빠진 상황에서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Footyhunter 사인사냥꾼'에는 훈련을 마치고 나오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훈련을 마치고 나오는 길,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발견했다.


손흥민은 곧바로 가까이 다가가 팬들이 준비해온 유니폼, 책, 사진 등에 사인을 해주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Footyhunter 사인사냥꾼'


바쁜 퇴근 길이라 "이름 못 써드릴 것 같다", "하나씩만 해줘야 될거 같다"며 미안해 했다.


또 한 팬이 핫팩을 건네자 "괜찮아요. 운동하고 나와서. 가지고 계세요"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많은 팬들에게 빠짐없이 사인을 해주고 함께 셀카도 찍어주는 등 다정한 팬서비스를 해줬다.


손흥민의 퇴근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착해서 논란이다", "남자팬들도 사랑 고백하게 만든다", "손흥민은 실력도, 인성도 월클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Footyhunter 사인사냥꾼'


한편 손흥민은 오는 19일 중국 선전으로 이동해 오는 21일 오후 9시 중국과 월드컵 2차예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중국은 1차전에서 태국에 2-1로 승리했으며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YouTube 'Footyhunter 사인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