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태극전사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오픈트레이닝 행사에 응원하러 온 팬들이 있어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임했다.
그런데 손흥민이 황희찬 팬들의 외침에 정색(?)을 했다고 한다.
지난 18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주경기장에서 오픈트레이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선수들은 팬 300명 앞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황희찬의 여성 팬들이 "황희찬, 현빈"이라고 외쳤다. 황희찬 선수가 현빈만큼 잘생겼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런데 이를 옆에서 들은 손흥민의 반응이 웃음을 안긴다. 그는 "에엥?"이라고 말하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진심으로 놀란 것 같은 손흥민의 '찐리액션'에 팬들도 웃음을 터트렸다.
231118 오픈트레이닝 #손흥민
— Lizz (@sxnn_7) November 18, 2023
팬분들이 '황희찬 현빈~!' 하니까 바로 엥?!ㅋㅋㅋㅋㅋ pic.twitter.com/HSkgtGUXzv
한편 클린스만호는 19일 중국 선전으로 이동해 오는 21일 오후 9시 중국과 월드컵 2차예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중국은 1차전에서 태국에 2-1로 승리했으며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