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늘(16일) 오전 10시 故오창훈의 발인이 진행되는 가운데 같은 팀이었던 송호범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
지난 14일 그룹 원투의 멤버 오창훈은 강북삼성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그는 대장암 4기 및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 최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송호범은 다수 매체를 통해 그의 병세를 전하며 "(오창훈이) 올해 2월 대장암 4기를 발견했다. 항암 치료는 효과가 좋았는데, 암이 급속도로 퍼지는 신경내분비암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창훈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매드클라운의 '보고싶단 말이야'를 함께 작업해 자신의 SNS에 홍보하기도 했었다.
원투의 멤버 송호범은 장례식장에서 그의 떠나는 길을 묵묵히 지켰다.
그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 채워 주신 분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린다"며 조문 온 지인들에게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한 "이제는 아프지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합니다"라고 오창훈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故오창훈의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